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마르 공화국 (문단 편집) === 바이마르 공화국의 몰락 === 결국, 대통령 비상대권은 히틀러 정권 때 [[수권법]]으로 상설화(?)되는데 히틀러 정권이 출범하고 그동안 대통령 비상대권이 너무 오래 자주 지속되다 보니 의외로 수권법은 통과 시에는 무덤덤한 반응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학자들이 수권법 통과 시점을 독재 체제의 완성으로 보지만 이미 2년 동안 의회는 아무 기능도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히틀러가 정권 출범 후 비상대권이 일시적으로 새로운 법안마다 나올 것이 아니라 '''의회는 어차피 기능을 못 하니까'''[*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에서 [[헤르만 괴링]]이 그 당시를 이렇게도 발언했다. "우리는 의회를 없애버렸다. 왜냐하면 전혀 쓸모가 없으니까."] 원쿠션 쳐서 대통령 사인받아 가느니 그냥 행정부에 맡겨버리자는 식으로 나온 것이다. 물론 이런 발상에 사회민주당과 공산당이 반발했지만, 가톨릭 중앙당을 비롯한 다른 중도, 자유주의 정당에서 일리가 있다고 보고 찬성하게 된 것이다. 요약하면 민주 정치의 의회 기능이 헌법상 대통령 비상대권으로 다시 수권법으로 마무리된 것이다. 바이마르 공화국 체제의 종말은 통설로는 [[히틀러]]가 [[총리]]가 된 날이라고 여겨진다. 학자에 따라선 [[수권법]]이 통과된 날로 여기며, 더 늦게는 힌덴부르크가 사망하고 히틀러가 [[총통]]이 된 날을 바이마르 공화국의 종말로 보고 있다. 한편 나치 치하에서도 바이마르 헌법이 허울뿐으로나마 존속했기에 나치 독일의 패망을 바이마르 체제의 종말로 여기는 견해도 존재한다. 나치의 집권 이전과 이후의 독일이 크게 다르다고는 하나 어디까지나 체제 '안에서' 민주주의가 무너졌을 뿐이라는 주장인데, 명목상으로는 같은 체제였던 만큼 틀리다고 볼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